
조타와 김진경이 가상결혼을 종료했다.
3일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조타에게 마음이 담긴 책을 선물했다.
조타는 진경이 건넨 책장 안에 쓰여진 편지를 읽어 내려갔고, 편지 속에는 ‘언제나 나를 위한 오빠의 모습은 개츠비와 같았어’라며 ‘위대한 개츠비’를 선물했다.
진경은 인터뷰에서 “처음 만난 날 책 선물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그래서 책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책 속 주인공이 사랑에 헌신적인 인물이다. 조타 오빠를 생각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타는 진경이 적어 둔 페이지를 따라가며 진경이 표시해둔 문장을 읽어나갔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표시해둔 진경에 진심을 느낀 조타는 결국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혀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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