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조금은 설렜지?” 슬리피의 핑크빛 도발에 이국주 반응은?

주소복사|스크랩

슬리피가 이국주에게 로맨틱하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9회에서는 사춘기 소년 같은 순수함을 가진 ‘이국주의 남자’ 슬리피가 출연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앞서 김국진이 슬리피에게 “‘이국주는 날 변화시키는 여자다’라고 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이국주 말대로 아침에 일어나 보려고 하고, 집에서 요리도 해보려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국진이 “이국주가 너무 철벽을 쳐서 섭섭하다고?”라며 묻자, 슬리피는 “내 침실에 들어온 적 있는데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슬리피가 이국주에게 “조금은 설렜지?”라고 물었는데, 그녀가 “아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슬리피는 이국주를 위해 1시간을 기다려 햄버거를 사다 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국주가 “제작진 것까지 챙겨 왔다”라며 감동했는데, MC들이 “제작진을 노린 거구나”라고 해석해 슬리피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볼 빨간 오춘기' 특집에는 가요계 대표 ‘조상돌’ god 박준형, AOMG의 ‘수장’ 래퍼 박재범,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 ‘슬좀비’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