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도원이 유재석을 안타까워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곽도원이 예능신의 포로가 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기신 <아우라>팀과 예능신 <무한도전>팀의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얼떨결에 예능신은 3명의 팀원을 포로로 내주며 간신히 곽도원을 잡을 수 있었다.
곽도원은 예능신과 함께 이동하며 연기신쪽에 자신이 얻은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난 여기 있는게 더 좋다"며 무한도전 애청자로서 리액션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또한 곽도원의 깊은 공감과 이해에서 우러나오는 리액션에 "이런 시청자분이 방청 오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다"고 화답했다.
특히 곽도원은 게임과 진행 방식을 일일이 설명하는 유재석에 "형, 도 닦냐. 어떻게 11년을 끌고 오셨냐"고 감탄한 듯 물어 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