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술래로 선정된 양세형과 광희는 첫 번째 타겟을 유재석과 박명수로 잡았다. 양세형과 광희는 앞서 파트너 선정을 위한 궁합 타로점에서 환상의 호흡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추격전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광희는 경험을 살려 예리한 추리를 뽐냈고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준 박명수의 심박수 저하덕에 타겟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는 심박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노래방을 찾았다. 두 사람은 큰 노래 소리에 술래들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모를 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광희와 양세형은 첫 타겟을 잡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