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수가 ‘극사실주의’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9회에서는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초특급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먼저 규현이 “권혁수를 대세 스타로 만들어 준 건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여사의 ‘호박고구마’ 대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권혁수가 “요즘 시간당 4~5번 이상 ‘호박고구마’를 외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가발을 쓰고 호박고구마 장면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이때 경리가 박해미 역을 맡았는데, 권혁수와 함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이 “故 이주일 느낌이 난다”라고 하자, 권혁수가 바로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며 성대모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권혁수는 김경호·유해진·김혜자·이정재·이경영·한석규 등을 성대모사 하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단짠단짠” 특집에는 원조 아이돌 ‘룰라’의 카리스마 래퍼 이상민, 종합예술인으로 변신한 4차원 가수 솔비, ‘박경리경리’로 제2의 인생을 연 나인뮤지스 경리, ‘호박고구마’로 한 방에 급부상한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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