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가 악플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9회에서는 ‘섹시퀸’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해 사장님 때문에 폭풍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규현은 “경리가 자신 때문에 악플을 받은 사장님을 생각하면서 대성통곡을 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경리가 금세 눈물을 보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경리는 “예능이라 재미있게 얘기한 건데, 사장님한테 악플이 많이 달렸다. 그때 사장님이 ‘나도 상처받아’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경리는 “사과드렸더니 ‘너는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돼’라고 말해줬다”라며 고마움에 울컥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구라가 “사장님이 그 얘기를 울면서 했나?”라고 한 후, 그 모습을 재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단짠단짠” 특집에는 원조 아이돌 ‘룰라’의 카리스마 래퍼 이상민, 종합예술인으로 변신한 4차원 가수 솔비, ‘박경리경리’로 제2의 인생을 연 나인뮤지스 경리, ‘호박고구마’로 한 방에 급부상한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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