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다 히트' 분쟁조정위원회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히트다 히트'의 원조로 새롭게 떠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박명수가 신청한 분쟁조정위원회는 김신영이 등장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김신영의 주장에 반박하는 증거영상을 제출하며 김신영의 원조 주장은 힘을 잃는 듯 했다.
이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무한도전 멤버 내의 원조가 있다며 2007년도 증거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정준하였다.
정준하는 유재석의 데뷔 초 영상을 보며 히트다 히트라고 중얼거렸다. 정준하는 자신도 몰랐던 사실에 얼떨떨해 했고, 차례로 원조를 주장하는 시청자들의 제보가 공개됐다.
곧 상임위원단과 변호인단의 최종 의견은 박명수 쪽으로 의견이 모였고, 이에 초대위원장인 유재석이 최종조정안을 냈다.
"히트다히트는 모두의 것이니 우리가 사이좋게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유재석의 말에 박명수는 못마땅한 듯 받아들였다. 이에 하하는 "제가 밥차 한 번 쏘고 명수형이랑은 따로 합의하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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