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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 멘트 히트다 히트”! <무한도전> 유행어 BEST 5

기사입력2016-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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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보다 ‘뭣이 더 중헌디?!’

‘히트다 히트’ 저작권을 둘러싼 박명수와 하하의 갈등으로 인해 열린 분쟁조정위원회. 각자의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부른 참고인 김영철과 김현철이 오히려 각자 ‘힘을 내요 슈퍼 파월'과 '쪼쪼댄스', '오호츠크 랩'의 원조가 자신임을 주장하고 나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예능인들에게 있어 유행어는 자신을 대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행어 소유권에 대한 욕심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이 낳은 유행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양한 유행어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무한도전> 유행어 BEST 5를 선별했다.


#1. ‘~쎄요’


‘~쎄요’ 시리즈가 처음으로 등장했던 것은 2007년 8월 방송된 서부 특집. 당시 유행어 어필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박명수는 ‘안녕갑습니다.’, ‘괜습니다.’ 등의 유행어를 밀고 있었다. 자신의 유행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명수를 위해 1인자 유재석은 ‘안녕갑세요’를 하라고 추천했고, 이를 살리지 못한 명수를 본 정형돈은 “그냥 재석이 형이 했으면 좋겠어. 안녕갑세요.”라고 말했다. 모두의 바람대로 이후 ‘안녕갑세요’는 유재석을 통해 빛을 발하며 이후 ‘오셨세요.’ ‘재미있으셨세요’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2.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는 매주 무한도전 멤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앙케트 순위를 발표하던 당시 하하가 외치면서 유행이 된 말로, 이후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노래 가사로도 쓸 정도로 자주 사용했다. 또한 이후에 무한도전 단어 사전에도 오를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3. ‘보고 있나?’


2011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조정 특집! 당시 무한도전 멤버 길은 조정 연습에 매진하던 중 조정특집을 함께 할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된 조인성에게 SNS를 통해 연습 사진과 함께 ‘조인성 보고 있나?’라는 글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멘트는 무한도전에서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널리 쓰이게 됐다.


#4. ‘내가 봤어!’


이 유행어 역시 조정특집에서 나온 말로 부상으로 콕스 자리에 앉아있던 정형돈이 무사히 경기를 끝마친 멤버들을 향해 “내가 봤어! 우리 진짜 잘 탔어!”라며 감격에 겨워 한 말에서 비롯된 유행어이다. 조정 장기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장면에서 정형돈이 내뱉은 이 말은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감격에 겨운 상황에 활용하며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됐다.


#5. ‘무한~도전!’




뭐니 뭐니 해도 <무한도전>이 낳은 최고의 유행어는 바로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멘트로 거리에서 시민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외치는 ‘무한~도전!’이 <무한도전>의 낳은 최고의 유행어가 아닐까.





iMBC연예 우연희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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