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꼬마유령'으로 복면가왕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아기도깨비'와 대결을 펼친 '꼬마유령'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꼬마유령'과 '아기도깨비'가 'Dream'을 선곡해 달콤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매웠다. 결과는 단 3표차로 '아기도깨비'가 '꼬마유령'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꼬마유령'은 준비했던 솔로곡 '인디안 인형처럼'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귀여운 등장과는 달리 노련미 넘치는 보컬로 놀라게 한 그녀의 정체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였다.

지효는 노련미 넘치는 실력에 대해 "총 10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설명을 대신했다.

이어 지효는 "제가 십년 동안 뭘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까봐 혼자 무대 서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오늘 무대를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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