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를 얼마나 난장판으로 만들었길래?"
MBC 수요예능 <라디오스타>가 20일 방송에 앞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자들의 셀프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친소(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출연이 예고된 가수 정진운, 어반자카파 조현아,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이 셀프캠에 등장했다. 네 사람은 영문도 모른 채 소환된 듯했지만, 여기서마저 그들은 각자의 4차원 엉뚱함과 미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셀프캠이 익숙치 않은 정진운은 촬영 중 실수로 녹화를 종료해버렸고, 기안84와 박태준은 셀프캠이 셀프 카메라(사진)인 줄 알고 'V'를 한 채 가만히 서있는 등 셀프캠 촬영 최초로 스태프에게 난해함을 안겼다고.

<라디오스타>의 촬영분을 마친 직후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 조현아는 "저희 넷이서 오늘 <라스> 녹화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감출 수 없는 촬영장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정진운 역시 "오늘 굉장히 난장판 피우고 간다."며 '미친 친구들'로 지목된 게스트 4인방의 예측불가한 웃음 수위를 기대케 했다.
정진운-조현아-기안84-박태준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 '미친소 특집'은 20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라디오스타> 더 많은 미방분 영상 보러가기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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