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침착했던 '방패' 프랑스, 맹공의 '칼' 독일 눌렀다! 그리즈만vs호날두 대결 성사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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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다.

7일(금) 새벽 4시 열린 '유로 2016' 준결승 경기에서는 주최국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차세대 에이스 그리즈만의 활약만으로 2골을 획득한 프랑스는 경기 내내 침착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아트사커의 내공을 보여줬다.

'유로 2016'의 자세한 경기일정과 경기결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장면은 MBC 유로 2016 사이트 (http://euro2016.imbc.com/)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프랑스와 독일이 서로 한 차례씩 맹공격을 주고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독일이 강하게 압박하자 프랑스가 조직력을 내세워 침착하게 이를 막아내는 모양새로 전개됐다.


전반 경기는 독일이 주도하는 듯 싶었지만, 종료 직전 독일팀 주장 슈바인슈타이거의 손에 공이 닿는 실수를 하면서 프랑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결정타였다. 프랑스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깔끔하게 골인시킨 것.


프랑스가 1-0으로 앞서자 다급해진 독일은 후반 들어 공격을 더욱 강화하는 전술을 펼쳤다. 하지만 프랑스는 동요하지 않았다. 다만, 침착한 수비를 이어가다 독일이 틈을 보이는 순간 날카롭게 역습을 가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리고 후반 27분 독일 골키퍼가 실수로 공을 놓치자, 날카롭게 파고든 그리즈만이 이를 골대로 밀어넣어 쐐기골로 완성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유로2016'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맞붙게 됐다. 이번 경기로 프랑스는 유로대회 3회 우승국 타이틀을 노리며, 포르투갈은 12년 만의 결승 진출로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상황으로, 자존심을 건 두 팀의 대결이 예상된다.
최고의 유러피안 축구팀을 가리는 '유로2016'에서 과연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랑스-포르투갈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11일(월) 새벽 4시 PC-'iMBC 스포츠 온에어'와 모바일-'해요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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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로2016>사이트 가기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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