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걸그룹 '씨스타'가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건강미 넘치는 걸그룹 씨스타가 컴백무대로 'Say I Love you'와 타이틀곡 'I like that'의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꾸몄다.
씨스타는 2010년 6월 'push push'로 데뷔해 매년 여름이면 'Touch my body', 'SHAKE IT' 등의 신나는 댄스곡을 발표하며 건강한 섹시미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로 여름 걸그룹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하지만 비단 자극적인 노출과 섹시한 퍼포먼스가 그녀들 매력의 전부는 아니다.
이날 방송에서 씨스타는 Say I Love you를 부르면서 노출이 없는 차분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의자에 앉은 채 오직 목소리와 표정만으로 완벽하게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린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 소유의 목소리, 보라의 랩, 짙은 감성 다솜의 표정 연기까지.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씨스타의 'Say I Love you' 무대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녀들의 매력에 시선 강탈 당하기에 충분했을 것.
씨스타의 컴백으로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며 그 어느 때보다 핫한 무대를 선보인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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