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근이 ‘찐한’ 연애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3회에서는 음악대장을 위협한 다크호스 한동근이 출연해 처절했던 100일 이벤트에 관해 전했다.
앞서 규현은 한동근에게 “고백마니아다. <위대한 탄생3> 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했고, <복면가왕> 때도 갑자기 솔지에게 고백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동근은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고백한다. 그래서 다 차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바로 첫 키스 상대였다. 사귄 지 100일째 되는 날에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커플링을 사고, 한 달 반 동안 이벤트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


한동근은 “여자친구가 울면서 가더라”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김구라가 “사귄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규현도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했나?”라며 의심했다. 그러자 한동근이 “찐했다. 걸쭉했다”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에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꿀성대 하나로 여심 녹이는 명품 발라더 테이, 폭풍 가창력을 소유한 씨스타 효린, <위대한 탄생3> 우승자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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