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오가 ‘개인기 스틸러’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1회에서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기대주 강태오가 출연해, 축가 섭외 1순위인 노을의 전우성과 멀리뛰기 시합을 벌였다.
먼저 김구라가 전우성에게 “체대 입시 준비를 했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전우성은 “그렇다. 멀리뛰기 대표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MC들이 멀리뛰기 시범을 요청했는데, 서강준이 “강태오도 잘한다”라고 부추겼다. 결국, 서강준-강태오-전우성 순으로 멀리뛰기 대결이 펼쳐졌다.
처음 나선 서강준도 잘했지만, 강태오가 엄청난 점프력으로 더 멀리 뛰었다. 이때 윤종신도 뛰었는데, 김구라가 그의 짧은 결과를 보고 “걸었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우성 차례가 되자, 강균성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라며 응원했다. 선수 출신답게 전우성이 제일 멀리 뛰었는데, 강태오가 2차 도전에서 그를 앞질렀다. 결국, 전우성이 강태오에게 개인기를 넘기며 씁쓸히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된 “신기한 노을, 서프라이즈” 특집에는 ‘완벽 대세남’ 배우 서강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히든카드 강태오, 19금 토크의 선두주자 노을 강균성, ‘만약에 말야’의 주인공인 노을 전우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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