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이 김지혜와 키스 연습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0회에서는 ‘노랭이’들의 방글이인 강성훈이 출연해 영화 <세븐틴> 키스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김구라가 “영화 촬영 때, 투야의 김지혜와 키스신 리허설을 둘이서 몰래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훈이 “팬들이 많이 모여서 통제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차 안에서 연습하라고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이 “속 깊은 감독님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성훈은 “어색해서 연습할 수가 없었는데, 안 하면 혼날 것 같았다. 결국, 뽀뽀하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막상 키스신을 촬영하자, 팬들의 원성이 폭발했다. 정말 NG 안 내려고 열정적으로 키스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된 'Oh~ LOVE~ 젝키 사랑해~' 특집에는 카리스마 리더 은지원, 유재석도 말문 막히게 하는 이재진, 냉동인간 미모를 가진 강성훈, 형들을 휘어잡는 ‘로봇 막내’ 장수원, 소년 같은 매력으로 덕후 몰이하는 김재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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