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혼자서도 잘해요" 그룹에서 솔로로 돌아온 아이돌 특집
그룹에서 솔로로, 다르면서 같은 그들의 모습에 주목해보자!
'아이돌 솔로 대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룹에서 솔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룹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음악으로 오로지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의 색'을 표현하는 솔로 가수들. 음원차트를 석권하지 않아도 괜찮다, 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내가 원하는 음악은 이런 것이다!"를 말해주고 있으니. 그리고 여기 그 '음악'을 표현하는 아이돌들이 <쇼! 음악중심>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강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자신'은 무엇일까?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쇼! 음악중심> 소녀시대 - LION HEART
솔로와 그룹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안무가 아닐까? 각자 맡은 파트를 돋보이게 만들어주기 위해 서로 돕는 형식의 안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장점이 돋보이는 게 바로 소녀시대의 LION HEART. 함께 무대에 올랐을 때 더욱 강력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배로 느끼고 싶다면 이 무대에 주목해보자.
티파니의 솔로는 음악적 색은 물론 무대까지 소녀시대와는 완전히 다르다. 미디어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를 8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하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과 자신의 전체적인 스타일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이런 음악을 소녀시대의 티파니가?"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당신도 티파니의 솔로에 동감을 한다는 것. 특히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아이돌이 시도해본 적 없는 음악적 색으로 자신을 표현한다며 호평을 받았다.
<쇼! 음악중심> 인피니트 -Bad
군무돌로 유명한 인피니트. 항상 군무에 집중하고 무대를 보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집중해서 듣다 보면 개개인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파트를 나눠 부르는 것이 그룹의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의 파트에서 더욱 돋보여야 하는 것이 아이돌들의 큰 고민이 아닐까? 그런 자연스러움을 인피니트는 그들만의 노련함으로 늘 성공하고 있다. 각자의 튀는 매력을 누르며 하나의 자신이기 보다 완벽한 그룹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인피니트의 매력이다.
우현에게 이런 감성이 있었던가? 늘 완벽한 군무로 무대를 집중하게 만드는 인피니트가 아닌 우현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애절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포텐이 터지는 발라드 무대에 그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룹과 180도 다른 음악과 컨셉으로 완벽한 솔로 변신에 성공한 우현의 무대를 깊은 마음으로 감상해보자.
<쇼! 음악중심> 샤이니 - View
컨탬퍼러리 밴드 샤이니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를 둔 음악과 색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답게 매번 나오는 음악에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 샤이니의 View는 그들의 색을 가장 잘 보여 준 음악과 무대가 아닐까? 몽환적인 5명이 모여 샤이니의 색을 더욱 극대화해준다.
종현은 솔로 앨범을 이미 한 번 낸 적이 있어서 이번 '좋아'는 두 번째 솔로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며 음악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음악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그의 솔로 앨범은 거의 모두(작사, 작곡) 그의 손에 거쳐 작업된다.(그 덕에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라는 호칭이 붙기도 했다.) 그렇기에 솔로 중 가장 자신의 색을 잘 표현하는 아이돌 멤버가 아닐까?
iMBC연예 스타뉴스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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