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웨딩싱어즈' 특집을 맞아 축가 지원군으로 장범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박한 매력으로 박명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범준은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에 "할 이유가 없다. 하지 않아도 노래를 들어주신다"고 답했다. '벚꽃연금'의 여유가 담긴 답변이었다.

이어 장범준은 "제가 자가 복제가 많다","돈 때문에 무한도전 하는 것" 등 연이은 솔직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살배기 딸을 둔 장범준은 박명수와 깊은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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