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도, 여자도 되어줄 수 없어."

17일(수)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 예고편에서 미모(장나라)가 수혁(정경호)의 손길을 뿌리쳤다.

미모는 해준(권율)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할 말이 있으면 오해가 쌓이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말끔한 차림새로 미모 앞에 나타난 수혁은 "나 오늘 좀 예쁘지 않냐"며 마음에도 없는 여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게 되는데... 이어 수혁은 미모를 붙잡으며 나가려고 하지만 미모는 그런 수혁을 뿌리치면서 "나는 엄마도 여자도 되어줄 수가 없다. 미안하다"라며 마음을 거절한다.

한편 다정(유다인)은 "내가 여자가 아닌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에 급기야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과 또 오해를 쌓고 마는데...?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