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5회에서는 믿고 보는 ‘예능흥행보증수표’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유재석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앞서 규현이 “<무한도전> 촬영을 하면서 유재석을 보고 1인자의 위엄을 느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가 “유재석이 촬영이 끝나도 가지 않고, 한 명 한 명 배웅하더라”며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유재석이 술 끊었으면 좋겠다고 다정하게 조언했다”고 말했다.
김국진이 “그래서 술 끊었나?”라고 묻자, 김구라가 “당연히 마시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유재석의 미담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유재석이 제작진들과 회의를 하려고 남은 것이다. 그래서 작가들이 빨리 가는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된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 2탄에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블랙홀 같은 매력을 가진 양세찬, 박나래를 위협하는 ‘신흥 대세’ 장도연, 신이 내린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