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리뷰] “미친 짓, 한 번 더 할래?” 정경호, 장나라에게 ‘취중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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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장나라에게 기습 키스했다.


20일(수)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1회에서는 낮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수혁(정경호)이 미모(장나라)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수혁과 미모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것을 깨닫고,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에게 화를 냈다. 이어 실연에 아파하던 미모는 “열심히 사랑해 줬는데, 달랑 문자 두 줄로 이별. 나쁜 자식!”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혁은 화장품이 번져 검은 눈물을 흘리는 미모를 빤히 보다가 “그렇게 예쁘게 울면...”이라 말한 후, 그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미모가 놀라서 “미쳤어!”라고 하자, 수혁은 “미친 짓, 한 번 더 할래? 오늘 못한 거 나랑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미팅파티에 나간 동미(유인나)는 마음에 안 드는 남자들을 보며, “이 자식들 만나려고 새벽 6시부터 단장한 거야?”라고 분노했다. 결국, 참가비가 아까워진 동미는 비싼 와인만 골라 마시다가 필름이 끊겨 웃음을 자아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은 1세대 걸그룹과 그녀들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발칙하면서도 용감무쌍한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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