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리뷰] “곽시양이 바람피웠다고!” 김소연, 이혼 부부로 ‘깜짝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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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소연과 곽시양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20일(수)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1회에서는 성윤(김소연)과 대한(곽시양)이 법정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판사는 “피고 방대한은 원고 김성윤에게 위자료 2천만 원과 매달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라고 이혼 판결을 내렸다. 이에 성윤이 기막혀하며 “겨우 2천? 저 자식 바람피웠다고요! 말도 안 돼!”라며 악다구니를 썼다.


이어 성윤은 내레이션으로 “이혼한 신데렐라한테 남은 게 뭔지 알아요? 중력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처진 엉덩이, 애 낳고 모유 수유하느라 고개 숙인 가슴, 자외선을 비켜가지 못한 기미, 주름, 잡티!”라며 한탄했다.


또한, 대한이 두 손 번쩍 들며 “프리덤!”이라고 외치며 기뻐하는 모습과 달리, 성윤은 재혼전문회사에서 “영원을 약속했던 왕자도 바람이 나더니 떠나버렸죠”라며 상담받는 모습이 이어졌다. 그녀 앞에는 미모(장나라)가 성윤의 말을 경청하며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와 그녀들과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발칙하면서도 용감무쌍한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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