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깜짝놀랄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2016년 첫회 방송에서는 MC 김새론과 김민재가 새해를 맞는 아이돌의 소감과 다짐을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해 기대 이상으로 사랑을 주셔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16년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다양한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멤버들을 대표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진은 새해 다짐으로 "2016년은 원숭이 띠이다.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서 춤을 열심히 춰보겠다."며 즉석에서 원숭이 음성을 흉내내며 로봇춤을 선보여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마지막으로 '애교'를 보여달라는 김민재의 요청에 방탄소년단 뷔는 "한눈 팔면 미워할거야~"라는 팬심을 녹이는 애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쇼! 음악중심> 무대를 통해 신곡 '런(RUN)'과 '버터플라이(Butterfly)'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