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노래를 '무심히' 들을 수 있겠니?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감미로운 팝 발라드로 돌아온 EXO의 컴백 무대가 마지막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엑소의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따뜻한 거실 느낌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붉은 정장 차림으로 쇼파에 앉아 나긋한 목소리로 읊조리듯 신곡 '싱포유(Sing for you)'를 불렀다.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연주되는 발라드 '싱포유(Sing for you)'는 엑소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의 매력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곡이었고, 그들은 "그냥 무심히 들어요~"라고 노래했지만, 듣는 이들은 모두 멤버 각각의 목소리에 초집중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 동안 화려한 댄스 음악으로 꽉 찬 무대를 주로 선보였던 엑소는 이날 감미로운 발라드 '싱포유(Sing for you)'로 돌아오며 2015년의 마지막 겨울까지 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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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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