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1세대 걸그룹 '엔젤스' 이런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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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 (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지난 18일(금)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장나라-유다인-유인나-서인영이 단골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장면으로, 4인 4색의 캐릭터가 한 눈에 드러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장나라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이자 돌아온 싱글 한미모 역을 맡아, 동안 미모를 뽐내며 생기 가득한 사랑스런 모습으로 등장했고, 유다인은 어린 나이에 부잣집 사모님이 되었지만 이혼 위기에 놓인 ‘용감한 웨딩’ 공동대표 백다정 역을 맡아,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미혼'을 벗어나지 못하는 고독한 초등학교 교사 고동미 역을 맡아,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엔젤스' 막내 멤버이자 현재 인터넷 쇼핑몰 대표인 홍애란 역을 맡아, 패셔너블하면서 통통튀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2016년을 활기차게 열어 줄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달콤살벌 패밀리>의 후속으로, 1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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