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의 무한드림, 역시 옳았다!
다음소프트가 발표한 11월 3주(11/16~22), 4주(11/23~29) 화제성 지수 T.I.P(Trend Insight Platform)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무도드림 (이하 ‘무도드림’)>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MBC프로그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MBC의 해당 프로그램들의 화제성 및 시청률이 평소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제성 지수’란, 소셜미디어(SNS) 상에 드러난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 110여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그 화제성을 수치로 바꾸어 지표화 한 것이다.

‘무도드림’ 이후 유재석의 특별출연이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끈 MBC의 <내딸 금사월>의 경우, 유재석이 천재화가와 유비서로 출연한 11월 3주차 방송분의 화제성 지수는 30.3을 기록, 전주 대비 순위에서 스물 한 계단을 단숨에 상승하며 15위에 올라서는 등, 처음으로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해당 방송회에서 유재석은 해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도와 만후(손창민)에게 복수할 커다란 초석을 마련하는가 하면,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기이한 천재화가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1월 4주차 <내딸 금사월> 방송분 역시 유재석의 출연과 더불어 높은 지수(31.6)를 기록, 2주 연속 화제성지수 20위권 내에 랭크되어 있어 주목을 끈다.
이밖에도 <신기한TV 서프라이즈>는 ‘유재석’, ‘박명수’ 등의 연관키워드와 함께 화제성지수도눈에 띄게 상승,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주대비 2.3%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도드림’ 정준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마이 리틑 텔레비전>의 경우 11월 4주차 화제성지수는 59.6으로 전주대비 일곱 계단 올라서며 순위 2위를 기록했고, 가구시청률 및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경우 평일 낮 시간대라는 편성 시간의 한계로 2049 타깃시청률이 큰폭으로 상승하진 않았으나, ‘무도드림’ 황광희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대비 가구시청률이 두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2%->4.0%).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손창영,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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