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좋던데요?” 미나,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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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악성 댓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4회에서는 17살 연하 남자친구를 둔 가수 미나가 출연해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윤종신이 “이번 열애 기사에 댓글이 많이 달렸나?”라고 물었다. 이에 미나가 “댓글이 많았는데, 내용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전에는 90%가 악성 댓글이어서 보기가 겁났는데, 요즘에는 응원하는 내용이 많이 늘어났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이상훈은 “개그맨인데 ‘재미없다’라는 댓글을 보면 상처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니글니글’이 호불호가 나뉘는 개그인데,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힘이 난다”고 전했다.

규현이 “요즘은 재미있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추세다”라고 하자, 가수 김상혁이 “기억에 남는 댓글로 ‘자숙왕 김상혁’이 있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미안합니다~” 특집에는 자숙 10년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클릭비 김상혁, 무려 17살 연하의 아이돌 남자친구를 둔 가수 미나, 대한민국을 ‘니글니글’하게 만든 주인공인 개그맨 이상훈, 미친 입담의 소유자인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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