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이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0회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를 가진 가수 로이킴이 출연해 음악을 공부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앞서 김국진이 “로이킴 씨는 미국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4년 연속 학생회장이었다고 들었다. 그 비결이 인기가 많아서라고?”라며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밴드를 해서 인기가 있었다. 사실 음악을 공부한 이유도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였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윤종신도 “음악은 거의 여자 때문에 시작한다”라며 공감했다.
로이킴은 “남자 중학교에 다녀서 여자가 너무 궁핍했다”라고 변명했고, 이를 들은 김국진이 “천재는 여자가 만드네요”라고 해석했다.
이날 방송된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에는 미국 명문대 엄친아 가수 로이킴, 최초의 하버드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5개 국어에 능통한 작가 조승연, 고등학교 조기졸업에 성공한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이 출연해 똑소리 나는 입담을 뽐냈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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