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울하옵니다, 전하!"
김민서가 최후의 순간까지 악행을 멈추지 않았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조소용(김민서)는 인조(김재원)에게 매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나인을 죽인 조소용은 아들 숭선군을 데리고 인조 앞에 달려가 엎드려 통곡했다. “억울합니다. 모두 모략입니다. 제 나인은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자진까지 했습니다. 모두 공주의 모략입니다”라는 조소용의 읍소에도 인조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조소용이 “정녕 이 모든 대업을 공주가 무너뜨리는 것을 그냥 두실 것입니까”라며 통곡하며 매달렸음에도 인조는 전처럼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아니었다.
그동안 잔인무도한 악행을 일삼았던 조소용이 이번에는 죗값을 치르게 될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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