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정과 이연희가 이민호를 세자의 자리에 오르도록 권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강빈(김희정)과 정명(이연희)은 봉림대군(이민호)가 세자의 지위를 이으라고 설득했다.
뜻밖의 말에 놀란 봉림대군은 “안 됩니다”라고 거절하지만, 강빈은 “대군께는 힘든 일이란 것 압니다. 그래서 저하는 제게도 대군을 설득해달라 하셨습니다”라고 차분하게 뜻을 전한다. “저하의 뒤를 이어 국본의 자리에 오르세요. 유지를 받들 사람은 대군이십니다”라는 강빈의 설득에 봉림대군은 괴로워한다.

한편 정명 역시 소현세자의 유지를 알리고, 최명길(임호)은 “원손마마 아닌 대군이라니”라며 크게 놀란다. 주원(서강준)은 “잘 흔들린다”며 봉림대군을 반대하고, 이 광경을 본 봉림대군은 도리어 소현세자의 유지를 받들 마음을 굳힌다.
소현세자의 죽음, 그러나 정명의 싸움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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