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가 조민기에게 대성일갈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정명(이연희)은 김자점(조민기)에게 서슬퍼런 분노의 독설을 퍼부었다.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달라는 백성들을 관군이 무력으로 진압하는 현장을 목도한 정명은 분노와 슬픔으로 몸을 떤다. 이때 마주친 김자점이 “위험합니다. 물러나시지요”라며 걱정하는 척 나서자 격분한 정명은 “이런다고 자네가 막을 수 있다고 여기는가. 아니, 자넨 못할 것이네. 머지 않아 그 모든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네!”라고 일갈했다.
역시 현장에 있던 봉림대군(이민호)도 진압 현장에 충격받고 “이럴 수는 없다! 절대로 이렇게 저하의 꿈 모두를 잃을 수는 없어!”라며 비통해한다.
정명의 예측대로 김자점은 죄값을 치르게 될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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