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가 이연희를 향한 김재원의 심상찮은 기운을 감지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봉림대군(이민호)는 입궐한 정명(이연희)를 바라보는 인조(김재원)의 시선에서 묘한 기운을 알아차린다.
소현세자(백성현)와 봉림대군(이민호)은 원손의 탄생을 축하하러 왔다는 소식에 정명을 맞이한다. 정명의 출산 소식을 들었다며 “벌써 이렇게 거동하십니까”라는 봉림대군의 염려에 정명은 “그래도 인사는 올려야죠. 왕실이 기다리던 큰 경사가 아닙니까”라며 기쁜 표정으로 대한다. 서로 반가워하며 들어가는 소현세자와 정명을 보던 봉림대군은 문득 불안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인조를 발견하고 흠칫 놀란다.
봉림대군의 불길한 느낌이 바뀔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