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파천 결정’ 김재원 선택에 이연희 분노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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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을 선택한 김재원의 결정에 이연희가 충격받았다.

8월 1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정명(이연희)은 정변이 터지자 달아나려는 인조(김재원)를 붙잡고 남아달라고 설득했다.

“전하, 제발 이 일을 되돌리시옵소서”라는 정명에게 김자점(조민기)은 “함께 갈 것이 아니면 물러나시라”라며 밀어낸다. “남으면 위태로울 것을 뻔히 알면서 왜 막으십니까. 혹시 다른 속셈이 있습니까”라는 김자점의 무례한 언행에 정명은 “그런 간교한 말로 전하를 현혹한 것인가. 자신이 살기 위해 전하께 백성을 버리라 했는가!”라며 역정낸다.

그러나 이때 인조가 “그만 하라!"면서 두 사람의 싸움을 중지시킨다. “과인이 있어야 백성도 있는 법. 화를 피하고 훗날을 도모할 것이다”라면서 정명에게 “공주는 이렇게 나설 자격이 없소. 어찌 보면 공주 탓이 아닌가”라며 탓한다.

비겁한 인조의 모습에 경악한 정명은 달아나는 무리들을 그대로 둔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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