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황혜영이 당시 임신 23주에 자궁수축이 왔던 아찔했던 순간을 에피소드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은 "자궁수축이 와서 결국 제왕절개를 했다. 임신 23주에 자궁수축이 왔는데 그때는 아기가 나오면 안 되는 시기다."라며, "자궁수축억제제를 맞았는데 산모한테 부작용이 많다. 주사를 꽂고 5분 정도 있으면 사지가 떨렸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말했다.



이에 MC들은 모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그 당시의 상황에 공감하는 듯 했다. 이어 황혜영은 "그러다 나중에는 폐에 물이 찼다. 산소호흡기까지 꽂고 있었는데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을 했다.

이 이야기를 모두 들은 자두는 "쌍둥이가 꿈이었다. 한 번에 낳고 좋을 것 같았다. 그런데 얘기를 들으니까 안 되겠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황혜영은 쿨하게"쌍둥이 강력추천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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