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지현이 주부가 되고 난 후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은 자신의 유별난 '쿠폰사랑'을 과시하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지현은 "쿠폰이 없으면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말하며 "정아언니랑 있는데, 똑같은 쿠폰알림이 떴다. 언니는 귀찮아했는데, 나는 벌서 들어가서 물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려는 내 모습을 보니 이게 아가씨랑 아줌마의 차이인가 싶었다"라며 알뜰한 주부로 변신한 면모를 드러냈다.
'주부왕' 이지현의 살뜰한 구매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그녀는 육아용품도 중고거래로 한다"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아요?"라고 궁금해하자, 이지현은 "아직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요. 모자 푹 눌러쓰고 물건 받고, 돈 받으면 끝이이다."라고 말해 여유를 드러냈다.

에피소드를 다 공개한 후, 이지현은 "아줌마가 되었지만, 오히려 기뻐요. 아끼는 내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껴요."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