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네 차례다."

김재원이 이연희에게 서슴없이 협박을 가했다.

7월 2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능양군(김재원)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정명(이연희)에게 겁을 줬다.

인목대비(신은정)과 정명을 맞이한 능양군은 “두 분을 궐로 모시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라며 능글맞게 대한다. “모든 게 주상의 은덕일세”라고 인목대비가 답례인사를 하자 능양군은 “공주는 할말이 없는가”라며 인사를 종용한다.


“저에겐 화기도감이 더욱 편하고 좋았습니다”라며 적개심을 감추지 않는 정명에게 능양군은 “이를 어쩐다, 보내주고 싶은데 도감은 사라질 것이니. 그곳 사람들도”라며 협박했다. 능양군은 심지어 “그 다음은 네 순서겠지만”이라며 정명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기까지 했다.

정명은 능양군의 협박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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