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빨래판 복근보다는 빨래할 때 쓰는 ‘섬유유연제’ 같은 배죠.”
지난 12일(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이준기가 복근의 양대 산맥을 자랑하는 이수혁-심창민 사이에서 자신은 ‘빨래판이 아닌 섬유유연제 같은 복근’이라는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는 정현세자의 비망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의 이야기를 다룬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과 만났다. 특히 극중 이수혁과 심창민의 탄탄한 복근이 선공개 되면서 배우 이준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다.
이에 이준기는 “좋은 몸은 수혁씨나 창민씨처럼 젊은 때나 있는 것”라고 말하며 30대 배우의 애환(?)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어 “두 사람이 빨래판 같은 복근이면 저는 섬유유연제 같은 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부족한 점은 연기로 채우겠다.”라며 열연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스타들의 이색 본모습을 안방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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