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리뷰] 김보연, 김수현에 버럭 “이거 하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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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따로 있나?!”

김보연이 참다못해 동서 김수현에게 큰소리를 냈다.

6월 5일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찬홍·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 차미란(김보연)은 정숙(김수현)이 시아버지 동팔(김용건) 수발을 거부하자 화를 낸다.

제임스와 실랑이를 벌일 정도로 심각해진 동팔 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집에 돌아온 미란은 정숙에게 저녁 준비했는지 묻는다. “아가씨가 저녁 산다고 해서 안 했다”는 동숙에게 미란은 “아버님 건 해놔야지. 상태가 안 좋아서 못나갈 수도 있는데 그거 하나 파악 못하나”라고 나무란다.

미란은 바나나를 집어서 정숙에게 건네며 “이거라도 먼저 드려. 껍질 까서 먹여드려”라고 한다. 그러나 정숙은 머뭇거리다 바나나를 달구(윤다훈)에게 갖다주며 “당신이 드려요. 난 이런 거 못해요”라고 말하고, 그 말에 미란은 “이런 게 뭐야? 하는 사람 따로 있어?”라며 역정을 낸다.

철부지 시아버지 수발에 이어 철없는 동서 때문에 더욱 열받은 미란, 그녀의 시련은 언제 끝날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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