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차승원의 야망과 포부, “조선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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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서강준에게 자신의 꿈과 야망을 밝혔다.

6월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은 전적으로 신뢰하게 된 홍주원(서강준)에게 자신의 꿈을 털어놓았다.

집무실로 상황 보고를 하러 온 주원에게 광해군은 벽에 걸린 세계 지도를 보여주며 “창덕궁을 새로 지은 날일세. 집무실에 이 지도를 내건 건. 다른 지도와 뭐가 다른지 알겠나”라고 묻는다. 주원은 “조선이 명국처럼 중심에 있습니다. 속국처럼 보이지 않게”라고 정확하게 지도를 살폈다.


광해군은 “그게 내 꿈이었네. 더 큰 진짜 꿈은 조선이 더 큰 중심에 자리하는 것이었네”라며 품고 있던 야망을 드러낸다. “그것을 위해 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걸세. 지켜야할 많은 것을 잃었지만 후회하지 않을 걸세”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광해군에게 주원은 깊은 감명을 받는다.

주원과 광해군, 두 사람은 왕과 신하 사이의 충심 그 이상의 신의를 맺게 된 걸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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