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우린 목적이 같소” 이연희의 동맹 제안, 안내상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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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모험합시다!”

이연희가 안내상을 대상으로 겁 없는 제안을 했다.

6월 2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에서 정명(이연희)는 자신을 납치한 허균(안내상)에게 대담한 제안을 했다.

자신을 광해군(차승원)의 끄나풀로 오해한 허균에게 정명은 “나도 당신과 목적이 같은 사람이오. 주상을 끌어내리고 싶은 건 마찬가지란 말이오.”라고 다부지게 답한다. 정명은 “그러니 어떻소, 우리 함께 같은 목적을 나누려면 이 결박을 풀어주는 게”라며 여유를 부린다.

어리둥절해한 표정으로 “너를 어찌 믿고서”라는 허균에게 정명은 “경운궁에 두고 온 염주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대비마마에게 소중한 것이라 전달한 것이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내 입을 열고 싶다면 같이 모험해야지. 같이 목적이 광해라면”이라며 정명은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뒤집었다.

허균과 정명, 동상이몽의 두 사람 중 과연 어느 쪽이 원하는 바를 이룰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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