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위한 '깜짝 환영식'! 조선판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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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 때문이야!”

이연희를 위한 깜짝 몰래 카메라가?

1일(월)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서 정명(이연희)이 화기도감의 진정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화기도감에 들어선 정명과 주원(서강준)은 화기도감에서 또 다시 증기가 일어나는 것을 발견한 후 유독가스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화들짝 놀란다. 설상가상으로 가마 앞에 영부(김광규)가 쓰러져 있자, 정명과 주원은 사색이 됐다.


정명은 다급하게 영부를 향해“무슨 일이냐”라고 물으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했고, 정신이 든 영부는 대뜸 정명의 멱살을 잡으며“너 때문이다”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영부는 순간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낯빛을 바꾸며 “너 때문에 우리 도감이 살았어!”라고 해, 그야말로 ‘조선판 몰래카메라’ 성공을 알렸다. 바로 화기도감 식구들이 유독가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던 정명을 위해 특별한 환영식을 펼친 것.


이어 숨어있던 화기도감 식구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나타났고, 봉수(박원상) “잘 왔다 신입. 이게 바로 고맙다는 인사다 이놈아”라고 말하며 정명을 화기도감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음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옥주(황영희) 역시 “증기는 내가 했다. 가마솥의 누룽지로”라며 밥 주걱을 흔들었고, 영부는 이에 질세라 의기양양하게 “내 연기, 남사당패 뺨치지 않았나?”라며 환영식의 기여도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사는 “정명이 화기도감에 정식 입성 후 명나라와 후금의 전쟁이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화기도감이 스토리의 중심부로 들어오면서 화기도감 식구들의 활약도 늘어날 예정이다. 이들의 감초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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