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넌 누구냐?" 이연희 납치한 안내상, '소름 돋는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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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체와 목적이 무엇이냐.”

이것이 소름 돋는 두 얼굴! 안내상 손에 잡힌 이연희의 운명은?

1일(월)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서 허균(안내상)이 정명(이연희)를 납치했다.


화기도감 사고 이후 광해(차승원)의 의심을 산 정명은 '불의 예언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상징하는 '관음의 눈'을 잃어버리고, 주변에 정체를 의심하는 눈길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때 나선 사람이 바로 허균이었다. 그는 주선(조성하)의 심복을 자처하며 정명을 납치했고, 광해의 하수인인지 추궁을 한다.


“누구냐”라며 묻는 정명에게 허균은 살벌한 표정으로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라며 하나둘 정명의 행적을 내뱉기 시작한다. 그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누구인지도 모르는 자가 처음에는 화기도감을 들쑤셔서 위기에 빠진 주상을 구해내더니 이제는 다시 경운궁에 얼씬거리니 말이다”라고 말했고, 정명은 허균이 자신을 줄곧 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두려운 얼굴을 했다.

이어 허균은 “관음의 눈, 그것을 경운궁에 두고 와서 대비를 움직이려고 한 것이 너냐. 대체 무슨 사연이기에 대비가 나섰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정명을 더욱 몰아붙이고, 당황한 정명은 “당신 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발뺌했지만 통하지 않는다. 이윽고 허균은 정명에게 네가 누구이고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라”라고 협박을 가한다.

과연 허균의 손에 잡힌 정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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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수연 (2015-06-02 오전 11:13:29)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 호흡이 좀 더 빨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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