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쉿~ 두 사람의 실제 사이는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속 차승원과 조성하의 반전의 ‘꿀케미’가 포착됐다.
극중 적대관계를 형성하며 매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차승원(광해 역)과 조성하(강주선 역). 하지만 촬영현장 속 그들은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12회에서는 광해와 주선이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자신의 왕좌를 위협하는 ‘악의 축’이 주선이라는 의심을 품은 채, 암행 차림으로 갑작스럽게 주선의 집을 찾아 주선을 떠보며 의중을 살폈다.
광해의 은근한 도발을 받은 주선은 광해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이로 인해 ‘화기도감’에 유독가스 사고가 발생하며, 광해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차승원과 조성하는 극중 살벌한 적대관계가 무색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차승원과 조성하는 나란히 서서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허물없이 서로 대본을 나눠보며 극중 대립과는 극과 극의 ‘꿀케미’를 자랑한다.
이에 <화정> 제작사 측은 “차승원과 조성하가 모두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보니 두 사람이 만나는 현장에서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고 밝힌 뒤, “그러나 본 촬영만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이 돌변하며, 팽팽한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쳐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발휘할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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