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난 차승원 편이야” 서강준 변심에 한주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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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이 차승원 편이라는 서강준의 입장을 알고 충격받았다.

5월 19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에서 강인우(한주완)은 정명(이연희)보다 광해군(차승원)을 편드는 홍주원(서강준)의 돌변한 태도에 놀라워했다.

“화기도감 관두면 안 되냐”라면서 “지금 주상 밑에서 괜찮냐. 네가 그의 오른팔이 될 줄 몰랐다. 공주마마를 기억하는 네가”라고 인우가 설득에 나서자 주원은 별말을 하지 못한다. “왜 더 이상 공주마마를 찾지 않는 거냐. 아버지까지 등지고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이해 안 돼”라는 인우의 말에 주원은 발끈해 “왜 안 돼? 어렸을 땐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살아계실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그건 부질없는 꿈일 뿐이야."라고 말한다.


주원은 한술 더 떠 그리고 "마마께 설사 그런 일이 없다고 해도, 설사 아버님을 또 등져야 한다고 해도 결국 난 역시 주상 편에 섰을 거야."라고 말해 인우를 충격에 빠뜨린다. "얼마나 잔인하고 냉혹하든 지금 이 나라에 필요한 왕은 그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선 주원의 뒤에 인우는 "너 그거 아냐. 나도 너만큼 아팠다는 걸. 하지만 난 너처럼 울지도 못했다는 걸."이라며 정명에 대해 숨겼던 마음을 드러낸다.

알고보니 삼각관계였던 주원과 인우, 정명.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이들의 관계는 또 어떻게 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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