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차승원-이연희 불꽃같은 재회! “내가 누구일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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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일 거 같습니까”

차승원과 이연희가 결국 다시 만나게 됐다.

5월 19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에서 정명(이연희)은 도감 침입자란 누명을 쓰고 끌려나와 광해군(차승원)과 마주쳤다.

광해군을 가까이서 볼 기회를 노리던 정명은 막상 그가 나타나자 만감이 교차해 움직이지 못한다. 그러다 “넌 누구냐? 도감이 어딘지 알고 숨어들어! 어디서 온 쥐새끼냐”라며 이이첨(정웅인)이 을러대자 비웃음을 떠올린다. “웃어? 죽고싶어 환장했구나!”라며 발끈한 이이첨에게 정명은 “글쎄요, 내가 누구일 거 같습니까?”라며 되묻는다.




“그럼 말씀을 올리지요. 어디서 온 누구인지!”라며 정명이 기세를 올리자 이이첨은 당황한다. 그 모습에 광해군이 다가와 “말해보아라, 네가 누구인지. 화기도감은 군령으로 통치하는 곳. 너를 참수하기 전에 누군지 알아야겠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이때 홍주원(서강준)이 달려와 정명이 왜국에서 데려온 기술자라고 정체를 밝힌다.

위기를 넘긴 정명, 그러나 광해군은 그런 정명이 낯설지 않다고 느끼는데...과연 광해군이 정명을 알아볼까.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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