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남장한 이연희와 '맞대면' 정체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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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이연희가 드디어 조우했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이 광해(차승원)와 정명(이연희)이 맞대면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광해와 정명이 조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정명은 독기 어린 눈빛으로 무릎을 꿇은 채 광해를 올려다보고 있는데,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정명은 광해의 최측근인 이이첨(정웅인)에게 멱살을 잡힌 모습. 정명은 한껏 날 선 눈으로 이이첨을 노려보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기 싸움을 펼치고 있어, 본격적으로 시작될 광해와 정명의 팽팽한 대립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됐다. 혈족의 피를 밟고 왕이 된지 10년이 된 광해와 그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성인이 된 정명이 첫 대면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흘렀다.

이에 <화정> 제작사는 “정명이 조선에 돌아오면서 드디어 광해와 만나게 된다. 이로써 정명이 광해를 향한 복수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정명의 움직임이 시작됨에 따라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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