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리뷰] "만난 거 후회해!" 이성경, 윤박 밀어내려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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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날 좋아하는 마음도 민폐예요!"

이성경이 모진 말로 윤박을 밀어냈다.

10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강이솔(이성경)과 박재준(윤박)이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회사에 사표를 내고 돌아가던 이솔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재준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다.

재준이 “그날 놀랐냐? 오늘 퇴원하는 길이다”며 조심스레 말을 건네자, 이솔은 “죄송했다. 나 때문에 약혼식도 망치고. 오늘 회사 사표냈다. 더 이상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재준이 “민폐 아니다”라고 말하자, 이솔은 “박재준씨가 절 좋아하는 마음도 민폐였다”며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이어 재준이 “미안하다. 어디 다른데 갈 데 있냐?”며 걱정스레 말을 건네자, 이솔은 “제발 저한테 관심 끄고 박재준씨한테 어울리는 자리로 돌아가라!”며 모질게 대꾸했다. 이어 이솔은 “박재준씨 만나고 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 모욕당하고 수모 당하고 처음부터 만나지 말 걸.. 후회하고 있다. 그만 괴롭히고 자기의 자리로 가라. 이제 지겹다!”고 매몰차게 말했다.


뒤이어 이솔은 “우연히 마주쳐도 아는 척 하지 마라. 그게 모두에게 좋다. 어차피 우린 다른 세계 사람이다”라고 말하고는 뒤돌아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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