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막 시작! 남자가 된 이연희?”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이 천민이 되어 거칠게 살아가는 정명공주(이연희)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화정> 6회에서는 일본 유황광산으로 끌려가며 한 순간에 공주에서 천민으로 신분추락을 겪은 적통 공주 정명(정찬비)의 비참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 가운데,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유황광산에서 일하는 성인이 된 정명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됨에 따라 <화정> 2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장면은 4월 초, 경남 거창에서 촬영된 것으로 성인 정명공주 이연희가 첫 등장하는 장면. 이날 이연희는 휘몰아치는 흙바람을 맞으며, 딱딱한 바위산을 오르내리는 고된 촬영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연희는 흙이 눈에 들어가 눈조차 뜨기 힘든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강렬한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이미 ‘성인정명’의 출격준비를 완료했다.
이에 제작사는 “’성인정명’ 이연희의 첫 등장과 함께 <화정>의 제 2막이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밝힌 뒤 “2막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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