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리뷰] 격분 김보연! 신민수에게 “얼굴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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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이 직장까지 그만두고 처가살이를 자처하는 신민수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5월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연출 오현창)에서 차미란(김보연)은 자신에게 일언반구없이 직장을 그만둘 결심을 한 기훈(신민수)에게 분하고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드러누운 미란에게 윤희(하연주)와 기훈이 와서 사과하지만, 미란은 “용서라고? 애기 핑계 대지마. 시어미 치사하게 만들지 말고 너희 하고 싶은 대로 해. 너희가 단 한번이라도 중요한 일 의논해봤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기훈이 “죄송하다”고 하자 달자(이윤미)는 “일 저질러놓고 죄송하단 말 그만해라. 네 아빠도 그런데 어떻게 너까지..”라며 난감해한다. 너무 화가 난 미란은 “당분간 얼굴 보지 말자. 친정에 가있어!”라고 화를 내지만 기훈은 너무나 멀쩡하게 “알았어. 장모님이 받아주신댔어”라고 답해 더욱 미란을 화나게 한다.

공들여 키운 아들이 친어머니인 자신 대신 장모를 더 챙기는 모습에 실망과 배반감에 속상한 차미란, 그녀를 달래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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