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만이 아우를 살릴 수 있다"
신은정이 이성민을 통해 정찬비의 혼사에 나섰다.
4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인목대비(신은정)는 광해군(차승원)으로부터 영창대군(전진서)을 살리기 위한 계책으로 정명공주(정찬비)의 혼사를 이덕형(이성민)에게 부탁했다.
“강주선(조성하)과 홍영(엄효섭)이라면 영창대군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목대비는 두 사람의 자식 중 한명을 공주의 부마로 택하기로 했다. 이덕형은 인목대비의 뜻을 두 사람에게 전달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명공주는 인목대비에게 혼사에 대해 전해 듣고 “저는 겨우 열세살입니다. 그리 되면 어마마마 곁을 떠나야 하는 거잖아요”라며 거부했다. 그러나 인목대비는 “네 아우를 위해서다. 너만이 아우를 살릴 수 있다. 이것이 공주로 태어난 네 운명이다”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정명공주의 혼사가 무사히 진행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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