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이장우-한선화, 두 번의 결혼으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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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 다시 놓지 말자!"

이장우와 한선화가 결혼식을 올렸다.

12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와 백장미(한선화)가 먼 길을 돌고돌아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돌과 장미는 백만종(정보석)이 출소한 며칠 뒤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출소한 만종은 결혼식장을 찾았지만 미안한 마음에 장미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몰래 장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장미 정말 예쁘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 아빠가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다가갈수가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차돌은 "두 사람 지금 이 손 다시는 놓지 말고 엄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축복해줄테니까. 그런데 살다보면 미워질때도 있을거야. 이 손 놓고 싶어질 때도 있을거고. 그래도 이 손 놓지 말고 꼭 잡고 있으면 언젠가 그저 좋은 친구가 되어있을 거야"라며 연화(장미희)가 하늘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한 말을 떠올린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않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아들을 잃은 한 여인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자를 울려> 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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